박나래 활동중단에 절친 장도연 불똥…동반 예능 '나도신나' 편성 취소→폐기되나

작성일 2025.12.08 조회수 11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박나래 활동중단에 절친 장도연 불똥…동반 예능 '나도신나' 편성 취소→폐기되나

MBC '나도 신나' 측이 기존 촬영 분량을 전면 폐기하고 내년 1월 앞두고 있던 첫 방송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OSEN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도신나'의 편성 취소는 고정 출연자 박나래의 활동 중단 여파로 결정됐다. 이날 박나래는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MBC는 이를 존중해 방송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MBC '나도신나'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전면 폐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박나래 뿐만 아니라 여러 출연자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담겼기 때문에 폐기 여부는 조심스럽게 다루고자 한다는 전언이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친구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으로 기획됐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MBC와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함께해 왔기에 '나도 신나'의 촬영 취소는 MBC의 큰 결정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방송을 함께 촬영하고 준비했던 제작진을 비롯해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 역시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됐다. 폐기는 미정이지만 당장 첫 방송을 앞두고 전해진 취소 소식인 만큼 팬들의 아쉬움은 배가 됐다.
앞서 박나래는 과거 함께 일했던 매니저들에게 약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이후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직장 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폭언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5일 박나래 측은 1차 입장문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며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불법 의료 행위 등 추가 폭로가 잇따라 나오며 2차 입장문을 통해 다시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힌 박나래는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전 매니저들과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621 / 2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