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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본선의 2차전이 시작됐다.
본선 2차전에서는 한일 양국의 명곡을 나눠 부르는 '1대1 라이벌 한 곡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두 팀의 가왕 박서진과 타케나카 유다이가 예선전에 이어 다시 한번 맞붙었다. 무대에 앞서 1995년생 동갑내기 두 가왕이 연습을 통해 가까워지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과 유다이가 포지션이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의 명곡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러브유'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호평이 쏟아진 두 사람의 무대 대결 결과, 박서진이 151:49 큰 격차로 승리했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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