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1년 6개월 만에…상간 맞소송 결과 나온다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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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1년 6개월 만에…상간 맞소송 결과 나온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최동석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과 최동석이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같은 소송의 판결선고기일을 내년 1월 27일로 확정했다. 앞서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서적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의처증'이 있다며 반박했다. 재판부는 두 소송을 지난해 9월부터 병합해 진행, 지난 25일 변론을 종결했다.
KBS 아나운서 커플로 인연을 맺은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현재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져갔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 박지윤은 언론을 통해 "그간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해도 대응 한번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오랜 남사친인 B씨와 미국 여행을 한 아이 엄마가 되어 있더라. 당시 출장길에 미국에 살고 있는 오랜 친구를 만나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다"며 "가짜뉴스에 대해서 고소를 하고 홀로 싸우면서도 한 번도 제 입으로 불륜을 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던 건 저희 이혼에 대한 기사로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라서다. 그래서 변명도 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들조차 '엄마도 화 나지 않느냐', '엄마는 왜 해명을 안 하느냐'고 하더라. 이 한 마디를 참고 참다 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부도덕한 엄마는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동석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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