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11살 연하 아내 요리 실력 자랑 “일식 양식 인도식 못하는 게 없어”(냉부해)

배우 박지환이 아내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0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43회에서는 조우진,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지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환은 아내, 5살 아들과 같이 쓰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박지환은 냉장고 안에 "제 지분은 거의 없다"며 "와이프가 요리를 엄청 잘한다.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뚝딱 해준다. 밖에서 잘 안 먹으려고 하는 이유가 와이프 요리 솜씨가 워낙 좋아서 굳이 나가서 먹을 이유가 없더라"고 자랑했다.
냉장고에서 나온 9종류의 반찬은 장모님 표 반찬이었다. 박지환은 "반찬은 주로 장모님이 하고 요리는 아내가 재창작을 한다"며 장모님이 목포 분이라 손맛이 좋다고 밝혔다.
또 아내의 경우 "일식 양식 인도식 못하는 게 없다"며 아들은 아내가 만든 파스타를 좋아하고 본인은 카레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카레다. 죽기 전 딱 하나 먹으라고 하면 카레, 흰쌀밥, 김을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환은 지난해 4월 27일 11세 연하의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환은 코로나19 시기에 아내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아들을 얻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