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53년만 첫 요리 "빨래→입출금도 안 해봤다" 충격 고백 ('푹다행') [종합]

작성일 2025.11.1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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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53년만 첫 요리 "빨래→입출금도 안 해봤다" 충격 고백 ('푹다행') [종합]

10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god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 안정환, 붐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가운데, god 박진영, 손호영, 선미가 박진영을 만나기 위해 출격했다.
이날 무인도에 입성한 박진영과 박준형. 박진영은 "나 평생 요리 한 번도 안 해봤어"라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평생 한번도 안 해본 게 두 갠데 빨래랑 요리"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준형은 "우리 미국에서 같이 살았을 때 했잖아. 그럼 누가 한 거야. 내가 다 한 거야?"라고 놀랐고, 박진영은 "난 할 줄 모른다. 세탁기 작동해 본 적 없다"라며 "요리는 달걀 프라이를 시도해 봤는데 프라이팬을 태웠다. 그다음부터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준형이 "와이프가 너랑 같이 살아?"라고 걱정하자 박진영은 "난 열심히 돈을 벌어"라고 했다. 이에 데니안은 "저 정도 벌면 안 해도 될 것 같긴 하다"라고 말하기도.
박준형은 박진영이 해산물을 좋아하는 걸 언급하며 "네가 최고로 좋아하는 곳에 온 거다. 너처럼 해산물을 좋아하는 미친X 처음 본다. 우리 미국에 같이 살 때 똑같은 초밥을 3개월 동안 매일 먹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박진영은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고, 내가 따서 먹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라고 눈을 반짝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이빙 슈트를 가져온 박진영은 망사나 비닐일 거란 기대와는 달리 평범한 다이빙 슈트를 꺼냈다. 박준형은 "박진영이 권투를 해서 순발력도 있고, 집에 개인 수영장이 있어서 매일 수영을 한다"라고 했고, 박진영도 "여행 가면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을 한다. 물속에 있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박준형은 자유형을 하는 박진영을 보며 "누가 수경 쓰고 수영을 저렇게 하냐. 이거 수영대회 아니다"라며 웃으며 레슨을 시작했다. 박준형은 "내가 박진영보다 좀 더 잘할 수 있단 자신감이 있다"라며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해 봐"라며 시범을 보여달라고 했고, 결국 박준형은 박진영의 뜻대로 움직였다.
박진영은 생애 처음 전복을 딴 기쁨에 입까지 맞추었지만, 전복 금어기란 소리에 크게 실망했다. 다행히 뒤이어 해삼, 문어 등을 잡으며 기분이 좋아진 박진영. 문어가 탈출하려고 하자 박준형은 "역시 모든 것들이 JYP한테서 탈출하려고 해"라며 녹음실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하루 종일 할 수 있다고 말했던 박진영은 힘들어하며 다리가 풀렸고, 이를 본 박준형은 신이 났다.
두 사람에겐 큰 산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도 해산물 손질을 못한다는 것. 칼을 빼는 것부터 난관인 두 사람. 박준형은 "우리 원숭이 같다"라고 했고, 붐은 "지구에 온 지 얼마 안 된 분들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진영은 "만 53년 만에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하는 날"이라며 "태어나서 안 해본 게 요리, 빨래, 입금, 출금, 송금"이라고 밝혔다. 가위도 제대로 못 잡는 걸 본 박준형은 타박하기 시작했고, 데니안은 "너무 충격인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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