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타고난 '내향인' 인정…"팔자가 희한하게 풀렸구나 생각" ('뉴올드보이 박찬욱')

작성일 2025.10.09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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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타고난 '내향인' 인정…"팔자가 희한하게 풀렸구나 생각" ('뉴올드보이 박찬욱')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9일 오후 SBS 다큐멘터리 'NEW OLD BOY (뉴 올드보이) 박찬욱' 2부가 방송됐다.
배우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이 배우들의 악센트부터 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다며, "모든 것이 다 계산이 되어져 있다"고 밝혀 감독의 완벽주의를 증명했다.
대배우들 역시 박 감독에 대한 존경과 '로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성민은 "훌륭한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까지 그런 영화를 만들었던 분의 현장은 어떨까? 동경같은 게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 김해숙 또한 "감독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혀 그의 명성을 짐작하게 했다. 해외 배우인 탕웨이 역시 박 감독의 러브콜에 "박찬욱 감독님이 날 찾는다고? 일단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박찬욱 감독 본인은 자신의 성격과 직업 사이의 아이러니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박 감독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내성적인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런 야단법석의 한복판에 있게 됐는지 참"이라며, 외향적인 소통이 필수적인 감독이라는 직업과의 괴리를 언급했다. 이어 "'팔자가 희한하게 풀렸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뉴-올드보이 박찬욱' 방송화면 캡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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