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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36)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잠실의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18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예고 영상에서 잠실에 있는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2007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이사 와서 부모님과 살던 곳”이라며 “본가에 오면, 그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 집은 제가 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광고를) 몇 개 찍었는지 모르겠다”며 “그때 섭외 왔을 때 거절한 것도 있는데, 왜 거절한 거냐”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태환의 거주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다. 총 18개 동 1356가구 규모로 99㎡(이하 전용면적)부터 178㎡까지 전 가구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 인근에 있고, 주변에 학교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때 선수단 숙소로 사용됐던 이 아파트는 1990년대 초반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서초동 삼풍 아파트와 함께 ‘3대 아파트’로 불렸다.
최근에는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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