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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오열한 55호 무대…"숨어서 위로받고 싶었던 때가 떠올라" ('싱어게인')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tvreport/20251022003249198xaci.jpg)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쿤스트, 김이나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환승하고 싶은' 52호 가수는 '환승연애2' OST를 선보였고, 가성과 고음을 쉴 새 없니 넘나드는 곡에 다들 "노래가 진짜 어렵다"라고 입을 모았다. 3 어게인으로 탈락 위기에 처한 52호가 너무 아까운 백지영은 평소 즐겨듣는 노래, MBTI까지 물었다가 결국 "잠시만요"를 외쳤다. 현장은 웃음이 터졌고, 윤종신은 "이런 긴장감 없는 '슈퍼어게인' 처음 봐"라고 말했다. '얼떨결에 발라드' 28호 가수는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히면서 잠정 은퇴를 오랫동안 했다. 그 기간에도 노래를 사랑했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무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OST '마이 러브'를 부른 28호는 모두의 선택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규현은 "라이브로 들으면 이 정도 감동이 올까 걱정했는데, 바로 무장 해제 됐다"라고 했고, 태연은 "설렜다. 노래 듣다가 너무 설레고 마음이 동할 것 같아서 그냥 누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해리는 "시즌 4 고막 남친을 찾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야의 고수' 조에서는 '내 히트곡이 씁쓸한' 76호 가수가 등장했다. 규현의 지난 앨범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키스 오브 라이프의 '배드 뉴스'도 작곡했다고. 규현은 "디렉팅을 보러 와주셨는데, 너무 잘생겨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죽다 살아난' 18호 가수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18호는 "오늘도 못 올 뻔했다. 예심 합격하고 준비하던 와중에 1톤 트럭에 치였다. 제가 치인 것도 모르고 몇 미터를 가서 허리도 여섯 군데나 부러지고 온몸이 다쳤다"라고 털어놓았다. 간절한 노래에 18호는 올 어게인을 받았다. 김이나는 "지금까지 1라운드 무대 중 도입, 착지가 제일 좋았다"라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가장 씬이 강력했다. 감정을 몰입하고 싶은 장면을 보여준 참가자"라고 감탄했다. 이해리는 "안 좋은 부분이 한 군데도 없었다"라고 극찬했고, 백지영은 "노래에서 그 사람이 느껴질 때 기분이 좋은데, 노래에서 18호 가수가 어떤지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 '강한' 75호 가수는 "해체 후 18년 만에 부르는 노래인데, 혼자서 부르는 게 처음"이라며 샤크라의 '난 너에게'를 선보였다. 결국 6 어게인으로 합격한 75호. 태연은 "추억을 소환하게 하는 곡이라 듣자마자 알았고, 춤과 노래를 같이 하시는데도 실력이 너무 좋으셔서 다른 곡을 어떻게 소화하실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7호 가수는 '가요톱텐' 1등 출신 가수로,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김수희의 '애모'를 누르고 1등 했다고. '아라비안나이트'로 들썩이게 만든 7호. 이어 '일종의' 55호 가수는 '일종의 고백'으로 마음을 울렸다. 백지영은 "살면서 이렇게 제 마음이 무너질 정도로 힘들거나 슬프거나 그런 순간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