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을 줄" 김연경, 감독까지 통했다…시즌2? 8구단? 의미심장 엔딩 [엑's 이슈]

작성일 2025.11.24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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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을 줄" 김연경, 감독까지 통했다…시즌2? 8구단? 의미심장 엔딩 [엑's 이슈]

지난 9월 28일 첫 방송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1회 연장한 9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는 7전 5승 2패를 기록했으며, 김연경이 몸담았던 2024-2025 시즌 통합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라는 아름다운 피날레를 완성했다. 
마지막회는 동시간대 예능 6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 전국 가구 시청률 또한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인기에 힘입어 어제(23일) 마지막 방송은 특별 상영 이벤트 '파이널 세트 : 필승 원더독스 편파응원전'을 통해 원더독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2개의 관에서 진행된 상영 이벤트의 전후로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 선수들은 자리를 채워준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라고 말문을 연 김연경 감독은 "이렇게 오늘 방송으로 저희 원더독스가 끝이 났습니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아쉬워하는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관객들이 '시즌2'를 외치자 김연경 감독은 "그건 아직 예정에 없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처음에 이 프로그램 제의가 왔을 때 걱정을 좀 많이 하긴 했다. 은퇴 후 처음하는 방송이고 어쨌든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라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PD님이랑 스패프 분들이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좋은 방송이 나온 것 같다. 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알기는 했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김 감독은 "사실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기대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실감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화를 너무 많이 내다 보니까 볼륨을 줄이고 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평상시에는 또 그렇게 맨날 화내거나 그러지만은 않는다는 점, 부드러운 면도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저희 원더독스 팀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자리가 있으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회에서 깜짝 놀라는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으나 대화 내용을 가려, 시즌2 혹은 8구단 창단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은퇴했거나 방출당해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새로운 성장 서사로 감동은 안긴 '신인감독 김연경'이 배구 예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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