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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 '최고의 만추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톱7이 가을 남자 타이틀에 도전했다.
이날 가수 이용이 '가을에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잊혀진 계절'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이용은 후배 가수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 기네스북에 올랐다며 "하루에 137회 재생됐었다"고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뒤이어 한혜진도 등장했다. '갈색 추억'으로 진한 가을 감성을 표현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김용빈은 한혜진, 이용에 대해 "엄청 좋아하는 선배 두 분이다. 오늘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최고의 만추남' 선발전이 시작되기 전, 김용빈은 6연속 97점에 대해 의심을 품으며 "노래방 마스터가 조작인 것 같다. 무조건 교체를 해야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성주는 "노래방 마스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새로운 마스터를 모셨다"고 발표했다.
먼저 천록담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노래방 기계가 87점을 주자 출연진들은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마스터 4명 점수 총합 결과 473점을 받았다.
'코 수술 10일 차' 남승민도 불꽃 투혼 무대를 펼쳤다. 그는 "제가 코피가 터지냐 마냐가 중요 포인트"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남승민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하자 출연진들은"이 노래는 코에 울림이 많은 노래인데"라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노래방 기계는 84점, 마스터 점수 총합 481점을 획득했다.
김용빈도 가을남자 타이틀에 도전했다. 붐은 "헤어스타일부터 가을과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김용빈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노래방 기계는 90점을 부여했다. 이용은 "전 정반대로 가는 것 같다. 무대 장악력을 주로 보는데, 가만히 너무 여성적으로만 했다"고 아쉬워하자 한혜진은 "이 노래는 가만히 불러야 한다. 여자 노래를 너무 잘한다. 저는 점수를 후하게 줬다"고 호평했다.
김성주도 "사귀는 사람 없지 않냐. 무미건조 했다. 몰입을 좀 더 해줬어야 했는데"라고 평가했다. 반면 붐은 "첫 마디에서 끝났다. CG로 입김을 넣어달라. 온도 습도 향기가 첫 마디에서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이로써 마스터들에게서는 극과 극 평가를 받으며 481점을 기록했다.
손빈아는 '보라빛 엽서'로 가을 감성을 드러냈다. 노래방 기계는 또다시 85점을 주며 손빈아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용으로부터 만점을 받았고, 477점을 획득했다. 춘길은 심수봉의 '미워요'를 열창했고, 그 역시 노래방 마스터로부터 85점을 받았다. 총점은 469점.
뒤이어 최재명은 '하얀 나비', 추혁진은 '갈무리'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추혁진은 노래방 마스터로부터 처음으로 100점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4명의 마스터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추혁진은 1대 만추남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