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법의학자도 '정자왕' 인정… "2억 1500만마리? 대단한 것" ('옥문아')

작성일 2025.09.19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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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종국, 법의학자도 '정자왕' 인정… "2억 1500만마리? 대단한 것" ('옥문아')

18일 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 의대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평소 예능 출연을 꺼린다는 유 교수는 "송은이와 김숙을 만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평소 두 사람의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즐겨 들었다"며 김숙과 구본승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유 교수는 "(방송 출연 전) '김숙이 나이가 어떻게 되지' 하고 (인터넷에) 검색하는데 '구본승이랑 결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진위를 물었다. 이에 김숙은 "가짜 뉴스"라며 "구본승은 존경하는 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양세찬과 주우재는 "(구본승을) 떠나보냈구나", "남편으로서 존경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유 교수는 특유의 직업병도 고백했다. 그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색, 다리 부기, 그리고 귀 주름을 살피게 된다"며 "이 세 가지가 몸의 중요한 건강 신호다. (다만) 노화와도 상관이 있어서 꼭 건강이 안 좋은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의 결혼도 주제로 다뤄졌다. 유 교수는 "TV를 잘 보지 않지만, 아내에게 결혼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김종국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자왕'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기억하기로 1㎖에 2억 마리가 넘는다던데"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김종국은 "2억 1500만 마리"라고 정확한 수치를 밝혔다. 유 교수는 "어우, 대단하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송은이는 "법의학 교수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니 신빙성이 있다"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종국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정자 검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남성호르몬 수치도 9.98로 높게 나왔다"며 남성성을 자랑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만 49세인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아내가 될 상대가 조용히 치르길 원해 양가 하객은 각각 50명씩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문아'는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지식 토크 프로그램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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