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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손태영은 아들 룩희 학교 갈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장학금 마련 위한 파티 규모에 놀란 그는 미국 문화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땡스 기빙 데이(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를 맞이하며 어른이들이 소고기를 굽는 사이, 룩희와 리호는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록희는 여동생을 놀렸고, 리호는 " 오빠보다 호기심이 많은 거다. 그게 내 장점"이라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룩희는 손태영에게 손 편지를 쓰기도 했다. 그는 "미국에서 혼자 다 책임지면서 학교 라이드 축구 공부까지 매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 덕분에 미국에서 살 수 있어. I love you and happy thanksgiving"이라고 감사 표현을 했고, 손태영은 "아이들 케어하는 힘이 생긴다"며 감동했다.
절친은 "카메라로 보면 사람 쳐다보는 눈빛 같은 게 자세히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태영은 "나이가 드니까 점점 더 그러는 것 같다. 애들도 많이 컸고, 여유도 생기니 서로를 더 바라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기러기 부부가 된 두 사람. 손태영은 "어찌 됐든 우리는 좀 떨어져 있으니까, 만나면 반갑고, 갈 때 되면 더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우린 결혼 후에도 촬영 때문에 보통 부부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만나면 더 반가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남편은 제일 친한 친구면서, 서로 화풀이도 하고, 다시 화해하기도 한다. 없어선 안 될 베스트프렌드"라며 권상우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