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화가 권지안 작품은 2,300만 원···허영만 "부럽네"('백반기행')

작성일 2025.10.20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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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화가 권지안 작품은 2,300만 원···허영만 "부럽네"('백반기행')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9일 방영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겸 화가 솔비가 허영만과 함께 창녕 우포늪에서 만났다. 이들은 우포늪을 감상하며 모네의 그림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창녕의 대표적 가게로 꼽히는 수구레국밥 가게로 향한 두 사람.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 사이에 붙어 있는 피하조직으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부위였다. 수구레국밥 사장은 “제가 어렸을 때는 수구레는 정말 버리는 부위였다. 장날 난전에서 팔기 시작하는데 소주 한 잔에 제격이었다”라며 그 유래를 설명했다. 솔비는 수구레 숯불구이를 먹으며 감탄했다. 허영만은 솔비에게 활동명에 대해 물었다. 솔비는 “가수 활동할 때는 솔비, 화가로 활동할 때는 권지안이라는 본명을 쓴다”라고 답했다. 화가 권지안만의 뚜렷한 작품 색깔로 2021년 바로셀로나 미술 대상을 받기도 했던 그의 행적은 화려했다. 솔비는 “그림 그린 지 13년, 가수는 20년 째다”라며 남다른 경력을 보였다. 허영만은 “아유, 오래되신 분이네”라고 감탄했고, 솔비는 “데뷔 몇 년 차 이시냐”라고 물어 허영만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만화가로서는 대선생님이지만, 방송인으로서 허영만은 7년 차였기 때문이었다. 이어 두 번째 가게로 오동정찬, 오징어 볶음에 동태전 조합이 특징인 한식당으로 향했다. 솔비는 “물회도 먹어보고 싶다. 너무 맛있게 드시는 것 같다”라며 주변을 살폈다. 쌀밥에 말린 양파를 돌솥에 안치고, 창녕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한식을 만드는 명인인 사장은 음식을 재해석하느라 바쁘다고 했다. 과연 그 메뉴들은 독특했다. 음식이 나오느라 뜸이 있는 사이, 허영만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며 물었다. 솔비는 “전시 준비한다. 포르투갈에서 전시 계획 중이다. 그리고 대구에서 10월 14일 전시 기획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정말 물어보면 안 되는 건데, 그림 값이 얼마나 하냐. 우리 딸도 그림 그린다”라며 딸 이야기를 곁들였다. 솔비는 “1호당 40만 원”라고 말해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영만은 “제일 비싼 그림은 얼마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2,300만 원에 팔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나도 화가로 전향할까 봐”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솔비는 화가로 도전하면서 음악 방송에서 행위 예술을 선보였다. 솔비는 “제가 2017년에 음악 방송에서 그립을 그리며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보였다”라면서 “여성으로 받은 상처와 차별을 저만의 아픔으로 승화시켜 보인 무대였다.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미술관에서 할 일이지, 왜 음악 방송에서 하냐고 했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젠 시나리오 작가로도 도전하는 솔비. 솔비는 “시나리오 작가로 도전을 해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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