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대군이 명동에 떴다”...‘얄미운 사랑’ 이정재, 시청률 공약 지켰다

작성일 2025.11.23 조회수 2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수양대군이 명동에 떴다”...‘얄미운 사랑’ 이정재, 시청률 공약 지켰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인공 이정재가 지난 22일 약속했던 ‘수양대군’ 복장 그대로 팬 이벤트 ‘슈퍼스타 필굿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역대급 팬 사랑을 과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재가 지난 10월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내걸었던 파격적인 공약 ‘첫 방송 시청률 3% 돌파 시 수양대군 복장으로 팬들과 만남’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정재의 수양대군은 영화 ‘관상’에서 등장할 때마다 레전드로 회자되는 만큼 공약 이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이정재는 붉은색 용포를 입고 턱수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수양대군 복장으로 명동 거리에 깜짝 등장, 현장을 순식간에 마비시켰다.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어진 ‘슈퍼스타 필굿데이’ 행사장은 전국에서, 심지어 해외에서까지 달려온 80여 명의 ‘찐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팬들은 이정재와 꼭 만나야 하는 이유와 ‘팬심 만렙’ 필살기를 준비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초청됐다.
이정재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특별 ‘팬 메이드’ 영상을 보며 감동을 표했고, 이어 등장한 수양대군 복장으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몰래 온 손님 조세호는 이정재와 팬들을 놀라게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하이라이트인 이정재와의 일대일 포토타임에서는 팬들의 정성이 빛났다. 이정재와 똑같은 수양대군 코스프레를 한 팬부터,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팬의 패러디 영상 공개까지,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오랜 시간 이정재와 함께 해온 ‘찐팬’들의 진심 어린 사연들은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벤트 말미에는 이정재의 배우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재생되어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정재는 “정성 어리게 준비해 주시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자주 만나 뵐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훈훈하게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재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7회는 오는 24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thunder@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7,994 / 6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