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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클럽' MC 문가영→정용화, 시청자 心 훔칠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 제작기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tvdaily/20251020122049618juyj.jpg)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 엘리에나호텔에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형진 PD와 김은미 PD, MC 문가영, 4인의 디렉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별 개인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그램이다. ◆ '스틸하트클럽' 제작진 "아이코닉한 스타 밴드 나와서 많은 사랑받길"
이날 이형진 PD는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밴드음악을 좋아했다. 학교를 다닐 때부터 라이브 클럽을 위주로 공연을 즐겼었다. 연출할 기회가 생긴다면, 밴드신의 즐거운 모습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라며 "'밴드신의 붐이 왔다'는 분위기와 함께 저도 하고 싶었던 밴드 프로그램을 만들며 신에 기여하고 싶었다. 스타가 탄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코닉 밴드가 나와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밴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은미 PD는 "기존엔 밴드라 하면 보컬만 앞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모든 포지션의 멤버들이 주목받을 수 있게 연출하고 있다. 첫 라운드는 모든 참가자들이 일자로 서서 무대를 펼쳤다. 디렉터분들과 관객분들도 모든 포지션 멤버의 매력이 느껴지셨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프로그램명이 '스틸하트클럽'이 된 이유에 대해 이 PD는 "제 주변에 장르에 대해 장벽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았다. 제목에 밴드라는 말이 들어가면 손이 안 간다는 분들도 계셨고, 제 첫 과제는 밴드라는 음악의 매력과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저는 이제 음악이라는 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 수 없는 매력과 끌림이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내 마음을 뺏기는 밴드라는 아이코닉한 스타가 탄생하는 곳이 되었으면 했다"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 PD는 "기존 밴드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활동을 하던 밴드가 나와서 경쟁을 하는 구조가 있고, 각자 활동하시던 분들이 나와 결성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차별점을 보자면 '스틸하트클럽'은 가장 테크닉과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는 것이 아니다. 밴드라는 매개체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이들이 모여 밴드가 되어가고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진 프로그램이다. 전공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도 계신다. 시청자분들이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껴주셨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가지만 간혹 매운맛의 편집으로 갈등을 선보이기도 하는 엠넷이다. 이에 이형진 PD는 "선곡부터 난관에 빠지는 게 밴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