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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선 서울 성수동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린 식센이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지난 시즌에서 사랑받았던 유재석, 고경표, 미미와 새 멤버 지석진이 합류했다. 첫 번째 시티투어는 '타임머신 in 성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지석진이 합류한 가운데,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합류했다. 전날 '놀면 뭐 하니' 녹화를 함께 진행한 유재석은 "왜 어제 얘기 안 했냐"라고 말했고, 내향인인 이준영은 머쓱한 듯 웃어 보였다. 이준영은 고경표와는 'D.P'로 인연이 있었고, 유키스로 활동하며 미미와는 아이돌 선후배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유재석은 한 카페 사장님이 '유퀴즈' 출연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사장님은 '유퀴즈'에 엑셀의 신으로 출연한 바 있었다. 유재석은 "그 엑셀"이라며 사장님의 얼굴을 기억해 내며 "그냥 안 오시고 미소를 지으면서 오셨다"라며 "여기셨구나. 나중에 엑셀을 좀 알려달라"라고 전했다. 고경표는 "안 배우실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냥 좀 힙하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타임머신 in 성수'라는 콘셉트에 맞게 '미래' 식당에는 AI로 추천해 건강 맞춤형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식당에선 AI 부스룸에서 인바디를 측정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 AI가 한식으로 코스요리를 추천해 주는 식의 식사가 진행됐다. 사장님은 "고객님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는 뿌듯함이 생긴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AI에게 지석진과 본인 중 누가 더 잘생겼냐 묻는 등 AI를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엔 "불가사리와 지석진 중에선 누가 잘생겼냐"라고 물었고, AI는 "각자의 매력이 있다"라고 말해 지석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현재' 식당에는 '대한민국 최초 샌드위치 전문점'이라고 적힌 문구가 멤버들을 반겼다. 지석진은 "너무 가짜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멤버들 또한 이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식당 사장님은 "벽지에 붙어있는 사장님 설명은 일부 내용을 각색시켜 만든 가상의 인물이다"라며 "더 기억에 남는 법을 연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식당은 '원시 부족의 잔칫상'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원시 부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숨겨진 부족 마을에 외부 손님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었다. 식당 사장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육해공이 모두 들어간 음식에 더해 도끼로 음식을 잘라먹는 등 특이한 식기까지 구성되어 있었다.
멤버들은 단 하나의 가짜 식당을 추론했고, 지석진은 '현재' 식당을 가짜라고 지목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가짜 식당은 '미래' 콘셉트의 AI 식당이었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 AI 기술을 도입하고 싶었다"라고 전했고, 어플까지 만들며 AI 오마카세를 실현시켰다. 제작진은 개발자와 연구원들을 총 동원해 AI 개발에 성공했고, 멤버들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
식스센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