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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정환은 OSEN과의 통화에서 8년째 따라다니는 ‘복귀’ 타이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신정환은 “이번에 또 12월에 제 채널에서 ‘노빠꾸 탁재훈’을 따라잡기 위한 미세한 출발이 시작된다. 제 개인 채널인데 지금 구독자분들이 한 8만인가 9만 정도 있다. 그 전에도 개인 채널을 몇 개 했었는데 저랑 성향이 안 맞아서 페이드 아웃했고, 저 혼자 하는 ‘걍 신정환’이라고 있다. 거기서는 최근 라이브 소통만 했는데, 이 채널에다가 제가 이제 12월부터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획은 같이 한다. 재훈이 형님처럼 좋은 제작진이 붙어서 의기투합하게 됐다. 근데 자꾸 ‘복귀를 또 하냐’고 자꾸 사람들이 그러시더라. 복귀는 7년 전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웹예능의 형태에 대해서는 “재훈이 형 하는 것처럼 그런 (토크쇼) 스타일은 아니다. 신인 셀럽, 유튜버 분들이랑 같이하는데 아마 처음 보는 장면일 거다. 나중에 보시면 저만 할 수 있는 그런 세트랑 구성이다. 아직 100% 확정된 건 아니다. 제작하는 건 100% 확정됐는데 내용 구성을 계속 수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훈이 형처럼 누구 게스트 불러서 토크하는 게 아니라 저는 다 같이 하는 건데 제가 좀 중심이 돼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거다”라며 “‘논논논’은 제작사가 너무 바빠져서 시즌 2까지만 하기로 했다. ‘논논논’ 제작사가 따로 있고 이거는 이제 제가 직접 하는 거다. 제작진도 완전 다른 분들”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최근 근황에 대해 “한 15년 만에 아마 지금이 제일 바쁜 것 같다. 여기저기서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저도 이렇게 바쁜 적이 처음이다. 뭐 좀 뭐가 좀 잘 되려고 하는지 사업 제안이나 미팅 같은 거 방송 쪽 제안들도 많이 들어온다. 가족 프로그램 제안은 매년 들어온다. 지금도 관찰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새로 기획하는 걸 하자고 하더라. 예전에 제가 복귀했을 때부터도 계속 꾸준히 유명한 프로그램에서 같이하자고 했는데, 가족이 결사반대해서 그거는 못 할 것 같다. (가족들을 노출해야 되니까) ‘아빠 때문에 안 하겠다’더라”라고 웃픈 농담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