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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윤아는 개인 채널에 "제 새로운 출발을 전하고 싶다"며 고민 끝에 1인 기획사인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더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단순히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를 넘어, 제가 가진 삶의 방향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도전이자 설레는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한 오윤아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하며 응원에 감사 인사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결혼 8년 만에 이혼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이하 오윤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윤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제 새로운 출발을 전하고 싶어요. 오랜 시간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수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더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 고민 끝에 저는 제 이름을 걸고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와이에이는 "배우(You as Actor)와 진정성(Authenticity)"을 뜻합니다. 단순히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를 넘어, 제가 가진 삶의 방향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더 자유롭고, 더 진솔하게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번 선택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설레는 시작이에요. 앞으로도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 오윤아로서 더 깊은 이야기와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