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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2차 항암 치료에 맞춰 완전 삭발을 선택했다.
이날 박미선은 2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미용실로 향했다. 그는 "항암하러 가기 전에 아예 머리를 자르려고 한다. 빠지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지니까 그냥 먼저 자르기로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도 박미선은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긍정의 기운을 뿜어내는 등 여전한 유쾌함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하지만 속내는 그 역시 속상하긴 마찬가지였다. 박미선은 "단발에서 커트할 때 마음이 좀 그랬다. 내가 이제 아픈가 싶더라. 그럴수록 스스로에게 '지금 드라마 들어간다. 이런 역할이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짧은 머리로 변신한 박미선이었으나, 그는 2주 후 다시 한번 머리를 바짝 깎아야 했다.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했기 때문. 결국 그가 선택한 건 완전 삭발. 박미선은 바짝 밀린 머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드맥스' 퓨리오사 같다"는 딸의 말에 '매드맥스' 시그니처 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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