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故이민, '골때녀'로 만난 생전 밝은 미소…리사 "자꾸 무너졌다" 눈물

작성일 2025.09.25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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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故이민, '골때녀'로 만난 생전 밝은 미소…리사 "자꾸 무너졌다" 눈물

리사는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이민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FC발라드림과 FC탑걸이 6강전행 티켓을 두고 격돌했다. FC발라드림의 수문장이었던 리사는 내내 팀의 골대를 지키며 6대3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내내 굳은 표정을 지켰던 리사는 경기가 승리로 끝나자 멤버들의 품에서 눈물을 보였다.
리사는 "저한테는 이 경기가 조금 마음적으로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는데"라고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제가 너무 사랑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많이 응원을 와줬었다. '골때녀'를 너무 좋아했고, 우리 팀을 너무 좋아해줘서 응원을 많이 와줬다"라며 "그래서 제가 자꾸 무너졌었는데 저희 팀을 저를 계속 붙잡아주고"라고 했다.
'골때녀'에서는 생전 이민이 목이 터져라 "리사 파이팅"을 외치던 밝은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FC발라드림 멤버들이 골을 넣고 생전 팀을 응원해준 이민을 향해 묵념하는 모습과 함께, 리사가 울컥해 "고마워"라고 멤버들에게 말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민은 지난달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귀가한 남편이 숨져 있는 이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민은 1978년생으로, 같은 재미교포 2세이자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크리스탈과 함께 솔리드 정재윤에게 발탁돼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십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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