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워터밤 싸늘한 관중에 씁쓸 “김원훈 박재범 흉내에 분노의 물총”(아형)[어제TV]

작성일 2025.10.26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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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워터밤 싸늘한 관중에 씁쓸 “김원훈 박재범 흉내에 분노의 물총”(아형)[어제TV]

'김원훈 상의 탈의도 했는데…엄지윤 "내년 워터밤 안 불러 줄 듯"'
10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504회에서는 '숏박스'의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과 미미미누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미미미누는 '숏박스' 채널로 잘나가는 이들의 수익을 대충 예상해봤다. 조회 수랑 영상 길이를 따진 그는 "채널 수익만 약 4000만 원 언더 정도 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세무 조사 나온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거냐"며 당황한 김원훈은 "얼추 비슷하긴 한데 우리 영상 자체가 굉장히 짧다. 8분이 넘어야 광고를 붙일 수 있는데 우리는 광고를 붙일 영상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PPL 받았을 때 수익이 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수익은 세 명이서 33.3333%로 정확하게 1/n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숏박스'는 엄지윤이 합류하며 조회수가 약 8배 상승했다. 어쩌다 엄지윤이 합류하게 됐냐는 말에 조진세와 김원훈은 "둘이서 스케치 코미디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남자끼리 하니까 칙칙한 느낌이 나더라. 여자 멤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후배 중 시간 남는 친구를 부른 게 지윤이었다", "현실성 있는 드라마 형식을 만들다 보니까 너무 예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후배들 중 리스트를 보다가 유독 지윤이가 좀 눈에 띄었다. 지윤이 시간도 널널하고 연기도 곧 잘하니까 연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숏박스' 인기에 힘입어 '워터밤' 무대에도 섰다. 이 사실에 서장훈이 "워터밤에서 개그 공연도 하냐"며 놀라자 엄지윤은 "사실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본인도 섭외에 의아했음을 털어놓았다. 가서는 '바람났어', DJ DOC 등의 노래를 불렀다고.
당시 무대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갑자기 상의 탈의를 하는 김원훈과 관객들의 냉담한 반응에 김희철은 "관객들이 웬만하면 '와' 해주는데"라며 웃음을 빵 터뜨렸고, 김원훈은 "즐기러 오신 분이고 코미디를 하는 사람인데 노래만 하고 내려가기 아쉬운 거다.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상의 탈의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엄지윤은 이에 본인이 김원훈이 왜 합의도 안 된 상의 탈의를 한 줄 안다며 "김원훈이 늘 선망의 대상이 있다. 워터밤 다음 무대가 백호 씨였다. 몸이 엄청 좋으시잖나. 무대 밑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계시니까 그걸 계속 뚫어져라 보더라. 학습하는 것 같았다. '나도 저런 느낌을 내야겠다'고 하고 올라간 듯하다"고 짐작했다.
이어 "바이브는 완전 박재범 스타일이었다. 모니터 하니까 현장 반응이 물총을 이렇게 쏘잖나. 관객들이 '이씨'하며 쏘는 느낌이었다"면서 "다음 연도에는 아마 안 불리지 않을까"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백호 씨 전 무대에서 몸 상의 탈의를 했으니 오히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셨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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