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서 삭발+꽃드레스 스틸 공개

작성일 2025.11.1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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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서 삭발+꽃드레스 스틸 공개

지난 5일(수) 개봉한 '부고니아'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직접 촬영한 비하인드 스틸 9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시선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작품 밖 순간들마저 예술적으로 포착해 눈길을 끈다.
먼저, 흑백 톤의 스틸에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감성이 돋보인다. 헤어 정돈을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는 엠마 스톤의 모습은 주목받는 경영인 ‘미셸’로 완벽히 변신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가 선보일 입체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양봉 작업복을 입고 직접 벌을 치고 있는 제시 플레먼스의 스틸에서는 양봉을 업으로 삼고 있는 ‘테디’를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한 그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다. 마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제시 플레먼스와 에이든 델비스의 모습에서는 현장의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컬러 스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가 모두 밀린 채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꼿꼿이 앉아 단단한 눈빛을 드러내는 엠마 스톤은 CEO ‘미셸’의 카리스마를 완벽히 구현해 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양복 차림으로 식탁에 앉아 있는 제시 플레먼스의 스틸은 배우들의 감정과 긴장감이 폭발하는 저녁 식사 장면의 강렬한 에너지를 예고하며, 그가 펼칠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를 더한다.
'부고니아'는 2003년 가장 빛나는 한국영화 중 한 편이었던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세계 관객을 만나는 한국영화 산업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는 영화기도 하다. CJ ENM은 '부고니아'의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 등 기획개발을 주도하였으며, 국내 배급을 담당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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