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호의호식 대신 기부” 박준형 장혁, 30년 찐우정으로 뭉친 ‘박장대소’ [종합]

작성일 2025.10.29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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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호의호식 대신 기부” 박준형 장혁, 30년 찐우정으로 뭉친 ‘박장대소’ [종합]

박준형 장혁, 30년 절친의 해결사 변신‥채널S 새 예능 ‘박장대소’ 출격
박준형, 장혁이 30년 지기 넘사벽 호흡으로 시민들 고민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나선다.
10월 29일 채널S 신규 예능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형과 장혁이 출연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장대소'는 30년 우정의 ‘절친’ 박준형-장혁이 일반인들의 ‘콜(요청)’을 받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해결해주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두 사람은 시민들의 소소한 소원은 물론, 몸 쓰는 고된 일, 엉뚱한 부탁 등을 직접 해결해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정식으로 함께하는 고정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형은 “예전엔 이런 일을 상상도 못 했다. 다른 프로그램에 몇 번 출연하면서 ‘방송에서 즐겁게 놀고 돈도 받는다’는 얘기를 나눴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촬영이라기보단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느낌이었다”며 “상대가 형이라고 듣고는 묻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장혁이 게스트로 나온다고 하면 재미없는 방송이라도 함께 나간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과거 god 연습생 시절 한 숙소에서 생활하며 형제 같은 우정을 쌓았다. 박준형은 “너무 배고파서 계상이 어머니가 해주신 순댓국을 조금씩 나눠 먹던 기억이 있다. 상한 줄도 모르고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린 적도 있다”며 웃었다. 이어 “속옷도 같이 입을 정도로 친했다”고 남다른 친분을 강조했다.
프로그램 핵심은 시민들 ‘콜’을 받고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첫 미션을 마친 박준형은 “이게 이런 방송이구나 싶었다. 정말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개를 좋아하셔서 나도 동물을 잘 다루는 편인데 이번엔 개를 싫어하게 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런 콜이 들어오면 좋겠다’는 질문에 장혁은 “도와드리는 콜도 있지만, 평가를 해야 하는 콜도 있다”며 “배우다 보니 연기에 대한 요청이 들어온다면 디테일하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혁은 박준형을 “10점 만점에 120점짜리 해결사”라며 극찬했다. “형은 생각보다 상식이 풍부하다. 한국말을 영어처럼 못할 뿐이지 영어로 얘기할 땐 완전히 다르다. 행동도 민첩하고 빠르다”고 전했다. 이에 박준형은 “장혁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한다. 안 해도 되는 일까지 열심히 한다”며 150점을 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콜을 수행한 뒤 사례비를 받는다. 장혁은 “호의호식할래요”라며 웃은 뒤 “큰돈은 아니지만 청년층을 위한 기부 형태로 사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준형 역시 “인생을 편하게 살려면 욕심을 덜어야 한다.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함께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박준형은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 함께하면 재밌을 것 같다”며 “김선아가 나오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god 멤버나 JYP도 그렇다"고 말했다.
'박장대소'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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