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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측은 2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애니가 올해 '가요대제전'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애니는 10년간 진행을 맡았던 윤아의 뒤를 잇는다. 황민현, '샤이니' 민호와 함께 연말 가요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딸이다. 지난 6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가요계에 등장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켰다.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와 '위키드'(WICKED)가 쌍끌이 흥행에 성공한 것.
특히 '페이머스'는 공개 7일 만에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도 진입했다.
한편 '가요대제전'은 오는 12월 31일 방송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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