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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사전 투표 순위 1위는?
2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 초대 우승자를 선정하는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사전 앱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전체 점수에서 5% 점수를 차지하는 사진 투표에서 1위는 이예지가 차지했다.
이어 최은빈, 홍승민, 이지훈, 천범석, 송지우가 차례대로 득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문자 투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일희일비하긴 이르다"라며 문자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경연이 첫 번째 주자는 홍승민. 지난 세미 파이널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그는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열창했다.
박경림은 홍승민에 대해 "처음 순서라 긴장되고 떨릴 텐데 잘 불렀다"라며 "홍승민이라는 참가자는 이별을 노래하는 DNA를 가진 것 같다. 특히 홍승민의 이별은 정말 잘됐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고 하는 따뜻한 이별을 노래한다. 곡 선곡도 좋았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별은 발라드, 발라드는 홍승민"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차태현은 "지난 경연에서 윤상님께서 홍승민에 대해 대형 발라더가 나왔다고 하셨는데 너무 동의할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데 제 아들도 아닌데 굉장히 기특하다"라며 감격했다.
그리고 크러쉬는 "완성형 보컬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해서 영광이다. 홍승민의 호흡들은 드라마를 만들고 그래서 듣는 이의 심장을 때린다"라고 극찬했다.
이어진 무대는 최은빈이 장식했다. 그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최은빈의 무대에 만점을 준 크러쉬는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자기 호흡을 가지고 노래하는 모습이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정재형은 "오늘 무대들도 누구도 몇 점 차이로 누가 이길 거라고 판단하지 않을 것 같다. 6명이 나만의 발라드를 부르고 있다"라며 "여태까지 은빈이 가지고 있던 감성을 이번에는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을 거 같은데 오늘 그걸 보여줬다. 오늘 무대를 보면서 이 친구가 녹음을 하면 이런 소리를 내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