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서범준에 위장신혼 발각…최고 10.9%

작성일 2025.11.0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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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서범준에 위장신혼 발각…최고 10.9%

"가짜 신혼부부 생활 재밌었냐?"
'우주메리미'의 최우식과 정소민이 위장신혼 관계를 전 약혼자 서범준에게 들키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1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극본 이하나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8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아슬아슬하고 달달한 연애가 시작된 가운데, 우주와 메리의 위장신혼 관계를 알게 된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메리를 찾아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우주메리미' 8화 시청률은 최고 10.9%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 거침없는 기세를 입증했다. 수도권 7.7%, 전국 7.4%, 2049 시청률도 최고 2.62%를 기록하며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우주와 메리는 손을 꼭 잡고 갈대밭을 걸으며 서로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주는 부모님의 교통사고 이후 쫓겨나듯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사연을 담담히 털어놓았고, 중학생 시절 메리의 집을 찾아갔던 것도 밝혔다. 메리는 반가운 마음과 함께 메리의 어머니가 우주를 원망했던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전해 우주의 오해를 풀어줬다. 메리는 아빠와의 추억이 서린 갈대밭에서 우주와 추억을 만들었다. 메리가 별을 보며 "아빠가 별이 돼서 내가 막막할 때마다 등대처럼 빛이 되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우주는 "내가 등대하면 되죠. 내가 메리 씨 옆에 딱 서 있을게요"라며 메리를 업고 늘 곁에 있어주겠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우주는 메리의 본가에서 하룻밤 신세를 졌고, 연애 1일차 우주와 메리의 꽁냥거림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우주는 매미를 잡아준 메리에게 "메리 씨 든든해요"라며 그를 와락 끌어안았고, "완전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밝혀 미소를 유발했다. 다음날 메리의 어머니 오영숙(윤복인 분)은 메리가 서류상 이혼하게 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밝히며 메리를 많이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주는 "아껴주는 건 제 전문입니다"라고 든든하게 답해 영숙을 미소 짓게 했다. 우주는 메리, 영숙과 함께 메리 아빠의 추모공원에 가서 인사를 하며 메리와의 관계를 허락받았다. 메리는 우주에게 "저 백상무님한테 다 말하려구요"라며 경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에는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용기 있는 결정을 한 것은 바로 우주 때문. 메리는 "우주 씨와 주변 사람에게 당당하고 싶어요"라며 용기를 냈다. 이에 우주는 "메리 씨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난 옆에 있을 거예요. 힘든 결정 내려줘서 고마워요"라며 메리를 안아줬다. 그런가 하면, 우주의 고모부 장한구(김영민 분)가 명순당의 목줄을 쥐고 있음이 암시돼 긴장감을 높였다. 명순당 자금 횡령의 조력자이자 내연녀인 민정(윤지민 분)을 만난 한구는 "(고필년이)눈치 챈다 해도 이미 너무 늦었어. 손쓸 방법이 없을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섬뜩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우주와 메리의 달달한 나날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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