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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 '스피릿 핑거스'는 자존감 제로의 평범한 여고생 송우연(박지후)이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에 초대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알록달록 힐링 성장 로맨스다.
'스피릿 핑거스'는 첫 공개 당일 일본 플랫폼 레미노(Remino)에서 한국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반응을 입증했다. 원작 웹툰이 이미 중국, 대만, 태국 등 에서 평점 9.9 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운 만큼, 드라마는 그 감성을 그대로 옮겨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평가의 이유는 원작이 가진 감성과 디테일을 그대로 그려내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웹툰이 가진 가장 큰 의미는 평범한 주인공 우연을 통해 "나도 저런 고민을 한다"는 공감과 함께 스스로 위로받는 경험. 이번 드라마 역시 그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캐릭터와 함께 위로받고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주연을 맡은 박지후는 내성적이고 불안한 우연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그림체 속 우연이 실제 인물이 됐다",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등 원작의 감정의 싱크로율까지 완벽하다는 반응을 받으며 팬들의 열성 지지를 받고 있다. '2D 남친'으로 불렸던 남기정 역의 조준영 역시 정의롭고 순수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우연을 모임으로 이끈 구선호(최보민), 따뜻한 모임의 리더 남그린(박유나), 그리고 '스피릿 핑거스'의 마스코트 강아지 '빅풋'까지 높은 싱크로율로 등장해 원작의 따스한 분위기와 관계성을 완벽히 되살렸다. '스피릿 핑거스' 특유의 컬러풀한 미장센, 감각적인 음악, 홍대 거리의 자유로운 공기까지 더해져 부드럽고 다채로운 감성을 더한다.
제작진은 "웹툰이 전했던 위로의 감정을 영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인물의 감정선과 색감이다. 앞으로 차차 공개될 회차에서도 그 감성이 더욱 증폭될 것이다. '스피릿 핑거스'가 각자의 색을 찾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용기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