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일일극 촬영 시간 길어, 아내 ♥김가은 내조 많이 해준다”(첫 번째 남자)

윤선우가 '첫 번째 남자' 출연에 대한 아내 김가은의 반응을 언급했다.
윤선우는 12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기획 장재훈/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제작 MBC C&I, DK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함은정 씨와 윤선우 씨 모두 결혼 후 첫 작품"이라는 말에 "공교롭게도 둘 다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함은정이 결혼을 하는지) 몰랐는데 하게 돼서 놀랐다. 오히려 이걸 좋은 기회로 삼아 같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현장에서는 저희가 좋은 케미를 위해 애틋하게 사랑하면서 찍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선우는 아내 김가은의 반응에 대해 "저희는 따로 작품 이야기를 서로 하지 않는다. 각자 알아서 잘 준비한다. 대신 일일드라마니까 촬영 시간이 길고, 나가 있는 시간이 많다. 그래서 안에서 내조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한편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