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한국 사회 LGBTQ 더 포용해야…인간 모두 평등"

작성일 2025.09.20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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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국 사회 LGBTQ 더 포용해야…인간 모두 평등"

결혼 피로연'은 동성애자인 '크리스'가 결혼을 서두르는 집안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역시 동성애자인 여성 친구 '리'와 가짜 결혼식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소동을 그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이 작품은 '와호장룡'(2000) '브로크백 마운틴'(2006) 등을 만든 리안 감독이 1993년 연출한 동명 영화를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루 안이 리메이크했다. 보언 양, 켈리 마리 트란, 릴리 글래드스톤, 조안 첸 등이 출연했다. 윤여정은 크리스의 할머니 '자영'을 연기했다. 윤여정은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결혼 피로연'을 홍보하며 첫째 아들이 동성 결혼을 했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
다만 윤여정은 "한국은 굉장히 보수적인 나라다. 이곳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잘 안다"며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흑인과 백인처럼 카테고리를 나누고 꼬리표를 붙이는 게 한국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니까 더욱 그런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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