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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가 갑작스럽게 신혼집으로 제작진을 초대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이른 아침 윤정수의 집을 찾은 가운데 예비신부의 모습에 "일찍부터 계신다"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합가를 했다. 한 8일 정도 됐다. 집에 완벽하게 온 건 아니다. 결혼이 한 달 정도 남아서 예행연습 하고 있다"면서 "같이 살만 한지 아닌지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찌릿한 표정의 원진서와 "합가 하셨으니 말을 더 조심하셔야 할텐데"라는 제작진.
마이크를 달던 윤정수는 "아내도 마이크 달아야 하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윤정수의 자연스러운 호칭에 "이제 아내라고 부르신다"고 했고, 윤정수는 "그 단어가 편하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 비어 있던 화장대는 예비 신부의 화장품으로 가득 찼다.
윤정수는 "같이 살게 돼서 짐도 정리가 돼야 한다. 아내 짐도 들어와야 한다"면서 "짐 정리 좀 해서 플리마켓에 팔려고 한다"고 했다. 이때 알뜰살뜰한 원진서와 달리 흥청망청 소비하는 윤정수는 "아내가 하자고 하니까 따라 주고 싶기는 한데 나는 안 팔고 싶다. 물건마다 역사도 있고 사정도 있는데 아쉽다"고 했다.
그러자 원진서는 "비울 줄 알아야 채워지는 법이다. 짐이 진짜 너무 많다"면서 "짐을 싹 다 정리하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게 목표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