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김세정 정체 알았다

작성일 2025.12.13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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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김세정 정체 알았다

강태오가 부보상 김세정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의 정체를 깨달은 이강(강태오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아내와 애틋한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5.1%를 기록했으며 이강이 박달이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은 최고 5.9%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의 기억이 돌아온 박달이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박홍난(박아인 분)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궐로 돌아왔다. 강연월을 잃고 매일 악몽 속에서 살아가던 이강에게 같은 아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박달이는 왕 이희에게 가족과 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후 헤어져 있던 시간을 보상받듯 이강의 곁에 딱 붙은 채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달이의 각성은 왕 이희에게도 새로운 깨달음을 줬다. 중전과 세자빈을 잃고 죄책감에 사로잡혔던 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박달이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것. 시간이 흘러 아이들도 성장한 만큼 왕 이희도 무력했던 지난날을 딛고 변화를 약속해 든든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좌의정 김한철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연인 이강과 박달이, 이운(이신영 분)과 김우희(홍수주 분)의 공조도 본격화됐다. 김한철의 최측근인 초랭이탈과 무명단에 대해 수색하던 이강은 무명단의 옷이 과거 김우희와 함께 자신을 습격했던 자객 무리와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고 김우희를 통해 정보를 얻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김우희는 별궁에 유폐되어 있어 쉽게 접근이 어려운 터. 이에 박달이는 김우희를 만날 수 있는 왕실 어른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를 통해 김우희와의 독대를 성사시켰다. 연정이라는 공통점으로 김우희의 마음을 연 박달이는 김우희가 준 정보와 부보상 시절 얻은 지식을 조합해 무명단의 거처가 양주에 있는 산채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박달이가 보낸 서신으로 정보를 접한 이강은 수색을 위해 지도를 사러 갔다 저잣거리에 나온 왕 이희를 발견하고 그를 몰래 따라갔다. 이어 이희와 박홍난의 대화 속 “빈궁, 아니 소훈을 지키는 일이 내 세자를, 내 아들을 지키는 일이야”라는 말을 듣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 박홍난으로부터 박달이가 폐위된 세자빈 강연월이라는 말을 듣게 된 이강은 유독 자신의 곁에 붙어있으려던 박달이를 떠올렸다. 자신을 지키려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쫓기는 삶을 살아온 정인 박달이에게 달려가는 이강의 얼굴에는 다양한 감정이 서렸다. 
몇 번의 엇갈림 끝에 박달이, 즉 세자빈 강연월을 마주한 이강은 “내가 너무 미안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강의 마음을 달래듯 박달이는 “이럴 땐 무릎 말고 안아주셔야죠, 찰떡처럼요”라며 두 팔을 벌렸고 그리웠던 서로의 품에 안긴 두 사람의 애달픈 눈물은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서로에게 찰떡처럼 붙어있을 ‘강달(이강+박달이)’ 부부의 앞날이 기대되고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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