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르세라핌 충격적 영상 ‘토마토 사태입니다’ [SS뮤직]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10월 24일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SPAGHETTI)’로 컴백하는 가운데, 28일 르세라핌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관련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제목부터 파격적이다. ‘토마토 사태입니다’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약 48초 분량의 영상이다. 긴장감 넘치는 바이올린 협주곡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르세라핌 멤버들이 기상천외한 포즈를 요란스럽게 선보인다.
영상 속 배경은 호텔 침실로 추정되며, 셀프 카메라로 찍은 듯한 거친 화질도 독특하다. 특히 멤버들은 스파게티를 든 채 우스꽝스럽고 기발한 장면을 연출했는데, 미모와 표정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한 막내 홍은채의 열연이 돋보인다.
스파게티가 등장하는 것에 비추었을 때 신보 관련 영상으로 보인다. 다만 워낙 파격적이라 신보 콘셉트를 쉽사리 유추하기는 어렵다. 팬들 사이에서는 “‘크레이지(CRAZY)’ 때보다 더 강렬하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르세라핌은 29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싱글 ‘스파게티’ 발표를 공식화했다.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라는 문구로 신곡 힌트도 남겼다. 이번 컴백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HOT)’ 이후 7개월 만이다.
르세라핌은 10월 9일 ‘잇 잇 업!(EAT IT UP!)’이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낸다. 24일 오후 1시 싱글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발표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으로 18개 지역에서 총 27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11월 18, 19일 도쿄돔에 첫 입성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