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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에서는 해외 문화 탐방을 떠나게 된 KKPP 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모습이 담겼다. ‘콩콩팡팡’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미션을 성공한 KKPP 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가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를 목적으로 멕시코 해외 탐방을 떠나는 이야기. 이날 콩콩밥밥 이후 2년만에 모인 세 사람. 이광수는 “솔직히 (저희) 진짜 개고생했다”라고 토로했고, 나 PD는 “그래서 다음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하고 싶은 거. 한 번쯤 소원권을 쓸 수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했는데 맞나”라며 여행을 선언했다. 선호하는 여행에 대해 도경수는 “전 여행갈때 음식이 너무 중요하다. 음식만 맛있으면 어디든 상관 없다. 그냥 앉아있고 싶다”라고 어필하자, 이광수는 “얘는 평상시에도 전화하면 집에 앉아 있다고 한다. 뭘 할 거아니야? 해서 그냥 앉아있다. 돌멩이 마냥”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간단히 대화를 마치고 밖으로 이동해 본사 고 대표를 만났고, 해외 문화 탐방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멤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는 물론, 꽃다발 수여식까지 진행됐다. 출정 소감도 전해졌다. 도경수는 “재미있을 거 같긴 한데, 불안하다. 여행인가. 음식만 맛있다면 어느 나라든지 관계 없다”라고 불안감을 드러냈고, 예상대로 탐방단은 탐방할 나라 선정부터 세부적인 여행 계획, 예약과 결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경비를 본사에서 지급하는 가운데 지급 규정에 따라 600만원 씩 차이나 대표이사인 이광수가 월등히 많은 여비를 받게 된 상황. 이광수의 경우 비즈니스로 600만원을 항공 교통비로, 일비는 하루 10만원 씩. 숙박비는 20, 총 천 만원의 경비가 가능했다.이에 도경수는 이광수의 여비를 배분해 3명의 여비를 똑같이 맞출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그거는 되게 (본사) 대표님을 무시하는 행동이야”라는 이광수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도경수는 “저는 솔직히 (이광수 씨를) 대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그건 네 잘못이다. 너 해고당하고 싶냐"라고 분노했고, 도경수 역시 "내가 밥 다 하고"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이광수는 "이거는 아니다. 이러면 회사의 기강이 무너진다"라며 "어쨌든 이건 룰이지 않나. 이거는 꼭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 제작진이 관여를 해서라도. 자꾸 오프사이드를 하려고 하니까"라고 항의했다. 도경수는 "이 돈을 이 형한테 다 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