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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뉴스타파 피디가 17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파헤친 영화 ‘추적’이 추석 연휴 동안 무료 공개된다.
최 피디는 3일 “지난 8월 개봉한 뉴스타파의 새영화 ‘추적’을 추석 연휴 동안 무료 공개한다”며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10만인 서명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영화는 최 피디가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거짓말을 17년 동안 집요하게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로, 4대강 사업과 민주주의 파괴를 기록한 결과물이다. 최 피디는 문화방송(MBC)에서 이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파헤치다 해고됐고, 당시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 만든 매체 뉴스타파에서 일하고 있다. 최 피디는 뉴스타파 앵커와 피디로 일했고, 문화방송 사장으로 돌아갔다가 임기를 마친 뒤 뉴스타파로 돌아갔다.
최 피디는 “처음에는 이명박의 말이 의심스러워서, 나중에는 녹조로 뒤덮인 강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그리고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이 강에서 살아갈 미래가 두려워서 영화 ‘추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뭄을 해결한다는 이 전 대통령의 말은 애초 거짓이었고, 오히려 보 주변은 홍수 위험이 커진다며 4대강 사업 뒤 물관리 비용이 두 배로 뛰었다고 강조했다.
뉴스타파는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펀딩을 벌였고, 1482명의 후원자의 힘으로 6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다.
▶▶‘추적’ 영화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Lzl7cS8sy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