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가정 형편 어려워 발레리나 꿈 포기" (복가)

'가을 아침'은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였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을 우체국'과 대결을 펼친 '가을 아침'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가을 우체국'과 '가을 아침'은 '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호소력 짙은 감미로운 음색 '가을 우체국'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 '가을 아침'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가을 우체국'이었다. 이에 '가을 아침'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셰프 김미령이었다.
김미령은 자신을 생계형 요리사라고 소개하며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쓰러지셨다.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 돈 벌러 나가셔서 초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했다. 먹고살기 위해 요리를 했다"고 밝혔다.
김미령은 특기로 뽐낸 발레에 대해 "발레리나가 꿈이었다. 고등학교 때까지 발레를 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