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이아미 만삭인데 흡연..“웃음 나와?” 시부모님도 얼었다 (‘살림남2’)[종합]

작성일 2025.11.23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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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이아미 만삭인데 흡연..“웃음 나와?” 시부모님도 얼었다 (‘살림남2’)[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는 수척한 몰골로 나타나 시부모님의 걱정을 샀다. 이아미는 “배가 너무 아파서 새벽에 깨서 앉아서 졸았다”고 만삭의 고충을 드러내 걱정을 안겼다.
은지원은 “녹화 기준, 방송하고 2주 후에 이민우 아기가 태어나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인 재일교포 3세 이아미는 임신으로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평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던 중 이민우는 분리수거를 하고 오겠다고 나갔고,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이민우의 아버지는 “민우 담배 피우고 오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아미는 “오빠 담배 피워요?”라고 당황했다.
인터뷰에서 이아미는 “저 만나기 전에 연초를 끊기로 했고, 저 만나고 난 후 완전히 끊기로 했다”고 이민우와 했던 약속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돌아오자마자 추궁을 당했고,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이민우가 “이건 몸에 나쁜 게 아니다”라고 변명하자, 이아미는 얼굴이 싸늘해지며 “아기 태어나니까 몸 생각해서 끊기로 했잖아. 지금 웃음이 나와?”라고 분노했다.
이아미는 “아버님 말씀 안 하셨으면 나 몰랐겠네? 오빠 결혼식 때까지 그럼 피울 거였냐”라며 물었고, 이어 나타난 딸 미짱에게 "미짱, 아빠 이거 본 적 있어? 만진 적도 있다고?"라고 놀랐다. 이민우가 담배를 피울 뿐만 아니라, 딸 미짱이 장난감인 줄 알고 전자담배를 만진적도 있다고.
이아미는 “지금 애 손 닿는 데 담배를 뒀다는 거야?”라며 화를 냈고, 이민우의 부모님은 얼어붙어 있다가 “이아미가 무섭다고 생각했다”며 먼저 나서 이민우를 혼냈다.
한참 가족들에 혼난 이민우는 “연초를 끊는다고 해서, 이아미는 다 끊은 줄 알았을 거다. 전자 담배는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다”라며 반성했고, 모친은 “너 지난번 건강 검진 때 고지혈증 등 진단 받고 금연을 권유 받았다.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꼭 끊어라”라고 당부했다.
결국 이민우와 이아미는 금연 건강 협력 의료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금연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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