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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케냐 여행 전 두려움을 고백했다.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제작발표회가 11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수근은 "케냐에 가기로 하고 나서 많이 늦어졌다. 우리도 사실 그렇게 가고 싶진 않았다. 핑계도 많이 댔다.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고생을 많이 해서 기억이 안 날 정도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랜만에 뭉쳐서 함께하는데 이번엔 촬영 느낌이 안 났다. 케냐에 있었던 하루하루가 다 기억에 날 정도로 이번엔 너무 재밌었다. 우리가 즐겨야 방송에 담긴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정말 즐기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기 전에 아프리카를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까 오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좋았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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