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아시안 명예의 전당 등재…“음악은 나의 평생의 언어”

작성일 2025.11.04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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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아시안 명예의 전당 등재…“음악은 나의 평생의 언어”

4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빌트모어 호텔(The Biltmore Hotel) 에서 열린 명예의전당 선정 행사에 걸그룹 A2O 메이, A2O엔터테인먼트 유영진 프로듀서,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 참석했다.
올해 아시안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는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중국의 농구 레전드 야오밍(Yao Ming),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 미셸 콴(Michelle Kwan), 일본 밴드 X-재팬의 요시키(Yoshiki), H마트 창립자 권일연, Vizio 창립자 윌리엄 왕(William Wang) 등 12인이 선정됐다.
그러면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국 문화가 세계로 확산하기 훨씬 이전부터 ‘컬처 퍼스트, 이코노미 넥스트’(Culture First, Economy Next) 철학을 강조하며 30여 년간 K-팝의 개념을 끊임없이 재정의 해왔다”며 “문화의 개척자, 비전의 프로듀서,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헌액 소식은 AP통신과 로스앤젤레스 포스트도 주목했다. 특히 보아의 미국 진출, SES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핀란드에서 구입한 일화를 통해 그의 K-팝 창조 사례를 조명했다. AP는 “(이수만은) 30년간 한 번도 비전을 꺾지 않은 인물”이라며, “이수만의 실용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는 K-팝을 미국 주류시장으로 이끈 결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아시아가 예술가의 땅일 뿐 아니라 프로듀서의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시안 홀 오브 페임’ 측은 이수만 프로듀서를 ‘글로벌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개척자’로 소개하며 헌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버라이어티 500’ 한국인 유일 5년 연속 선정, ‘아시아 소사이어티 게임 체인저 어워즈’ 한국인 최초 수상(2016),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 등재(2020) 등 글로벌 음악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Z세대와 알파세대의 감성을 융합한 잘파팝 (Zalpha Pop) 을 제시, 음악·퍼포먼스·비주얼·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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