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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황동주 커플 성사 7개월 만에 심경…"결혼? 몰라" ('배달왔수다')[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poctan/20251022232940129wgoa.jpg)
<방송 시청 후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22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대량 주문으로 이영자, 김숙을 당황하게 한 역대급 먹보 조혜련, 신기루, 김민경이 출연했다. 김숙이 이영자에게 ‘배달’ 본분을 각인시키며 식탐을 단속하던 중 고등어 김치찜, 반반 보쌈, 곱창 모둠, 오징어 초무침 등 대량 주문이 날아들었다. 심상치 않은 대량 주문에 이영자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팀 회식인가?”라며 정체를 궁금해했고, 마침 음식을 픽업해야 하는 음식점들을 모두 알고 있어 수월하게 픽업에 성공했다. 김숙은 주문자들로부터 이영자의 냄새가 난다면서 남다른 식성을 가진 주문자들을 궁금해했다. 모든 음식을 픽업한 뒤 향한 곳은 JDB엔터테인먼트로, 게스트는 조혜련과 신기루, 김민경, 이수경 등이었다. ‘제1회 잘 먹고 잘터는 개그우먼 총회’인 만큼 이영자와 김숙은 고급스러운 세팅으로 품격을 더했다. 또한 개개인 맞춤 턱받이 선물로 작은 정성을 보였고,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김숙은 이영자에게 배달팁을 더 받아도 되겠다고 귀띔했다. 이들이 청구한 음식 값은 41만 8천 원, 배달 팁은 2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재미있으면 0원이라는 점에서 개그우먼들의 승부욕을 높였다. 신기루는 음식 앞에서는 철저한 계획형이 된다면서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데 유일하게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건 내가 먹고 싶은 걸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이 “한혜진이 자기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건 몸 뿐이라고 한 것과 대비된다”고 하자 신기루는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나는 내 몸을 찌울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사람은 배가 터지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이영자를 감동시켰다. 조혜련은 이영자에게 데뷔 당시를 물었다. 조혜련과 이영자는 동반 탈락의 아픔을 겪었고, 이영자는 공채가 아닌 특채로 개그우먼에 합류했다. 이영자는 “그때는 내가 이도저도 아니었다. 난 8번 떨어졌다”고 말했다. 신기루 역시 특채였고 5번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 가운데 이수경은 14번 이상 탈락의 고배를 마셔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숙은 꿈꾸지 않았던 개그맨에 한번에 합격해 이들과는 반대되는 스토리로 부러움을 샀다. 김숙은 “그때 가수가 꿈이었는데 숫기가 없었다. 그래서 대범해져야 한다고 해서 첫 번째 공채(대학 개그제)에 시험을 쳤는데 붙었다. 만 19세에 들어와서 밑에 밑에 밑에 기수보다 내가 어렸는데 쉽게 들어와서 7년 무명이었다”고 자신만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민경은 “누군가를 좋아해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어색해질까봐 조심스러운데 친구인 신기루에게 물어보면 세상 나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결혼했다면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는 상담 하지 않는다”고 말헀다. 과거에는 비주얼을 많이 봤다는 김민경에 대해 김숙은 “서운한 게 있다. 구본승 좋아하지 않났냐”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김민경은 “제가 훨씬 전부터 좋아했다. 군대 가기 전부터 좋아했다. 완전 팬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