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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최성은 둘만의 시간이 사라졌다?
12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극본 전유리) 최종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의 생일을 기념해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던 도하와 송하경(최성은 분) 앞에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파탄고등학교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부정 여론이 전남진(안창환 분) 계략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도하, 하경과 파탄 사람들은 남진과, 그를 동조하는 인물을 경찰서로 넘겼다. 이렇게 한고비 넘긴 도하와 하경은 다시 꽁냥 모드를 장착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도하와 하경의 바람과는 달리, 북적이는 집안 풍경이 포착됐다. 도하는 하경과의 계획이 틀어졌지만 침착한 표정을, 하경은 식사 도중 토끼 눈이 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무드를 깬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도하의 부모, 백기호(최병모 분)와 남혜민(우현주 분). 아들 커플의 아쉬운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기호와 혜민은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불쑥 찾아와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땅콩집을 찾은 손님은 도하의 부모님뿐만이 아니다. 하경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또 다른 사진에는 도하의 가족과 하경이 한 식탁에 둘러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느새 한 가족처럼 어우러져 회포를 푸는 이들의 편안한 분위기는 훈훈함을 자아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