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비밀 친구=임지연 정체에 충격…'얄미운 사랑' 4.1% [종합]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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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비밀 친구=임지연 정체에 충격…'얄미운 사랑' 4.1% [종합]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8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과 ‘영혼있음’ 사이에서 마음을 고민하는 임현준(이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명이 같은 사람일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영혼있음’과의 약속에 박병기(전성우)를 대신 내보낸 임현준은 약속 장소에 나타난 위정신의 모습에 경악했다. 임현준을 충격에 빠뜨린 관계의 향방이 궁금해진다. ‘얄미운 사랑’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위정신은 윤정호(장광)와 킹스백 엔터테인먼트의 계약 소식을 접하고 분노에 차 사무실을 찾았다. 임현준을 쏘아붙이던 위정신은 “내 손으로 안전하게 묻으려고 한 거라고, 아무 일도 못 하게”라는 임현준의 진짜 목적을 듣고, 또 한발 앞서 그를 오해한 자신의 태도에 민망함을 느꼈다. 전보다 뜸하고 짧아진 ‘멜로장인’의 메시지에 위정신은 어쩐지 허전한 마음이었다. 결정타는 ‘멜로장인’을 ‘썸남’으로 오해한 동생 위홍신(진호은)의 말이었다. ‘멜로장인’과의 대화에 열과 성을 다하며 진심으로 즐거워했던 자신을 떠올린 위정신의 입가엔 어느새 미소가 걸려 있었다. 관계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내기로 결심한 위정신은 ‘우리의 시작은 조금 이상했지만 당신을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핸드폰 속 작은 세상 안에서가 아니라 진짜 세상에서요. 나와 만나주실래요?’라는 채팅을 전송했다. 메시지를 받은 임현준은 고민 끝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유보적인 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마음을 정한 위정신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도착한 일주일 후 남산 열쇠 전망대에서 기다리겠다는 ‘영혼있음’의 메시지는 임현준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했다. ‘영혼있음’과 약속한 날짜가 가까워지자 임현준은 점점 초조해졌다. 지금껏 임현준의 팬인 척 나눈 대화들이 스쳐 지나간 임현준은 결국 박병기의 작업실로 달려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박병기는 신박한 상황에 눈을 반짝이며 ‘멜로장인’ 대행 연극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긴장된 마음으로 박병기와 ‘영혼있음’의 만남을 숨어서 지켜보던 임현준은 ‘영혼있음’의 정체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머릿속을 헤집어놓던 위정신과 ‘영혼있음’이 동일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임현준의 엔딩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것인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전 연인 이재형(김지훈)과 윤화영(서지혜)의 마음은 여전히 엇갈린 채였다. 이재형은 위정신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로 결심하며 초대장을 건넸지만, 그날 모습을 드러낸 건 윤화영이었다.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윤화영이 위정신 모르게 약속 장소로 향한 것. 윤화영은 사실을 알고 황당해하는 위정신에게 “나 깨진 그릇 다시 붙여보고 싶어”라고 고백하며,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다시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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