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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tvN '얄미운 사랑'에선 사랑의 협력자로 거듭나는 현준(이정재 분)과 화영(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신은 "실은 제가 강필구 팬입니다"라는 고백으로 화영을 놀라게 했다. 이어 "외과의사도 가까운 사람 수술 집도 안하고 판사도 사적인 이유로 공정한 판결이 어려우면 기피 신청을 하지 않습니까. 비슷한 거죠, 기피 신청"이라며 현준을 만날 수 없는 이유를 줄줄 늘어놨다.
이 같은 정신의 상황을 모른 채 현준은 촬영 내내 그를 기다렸다. 정신과 함께 먹을 거라며 식사까지 미룬 현준에 황 대표는 "쟤 어디 아픈 거야?"라며 혀를 찼다.
이에 화영은 "나랑 편먹어요. 나 이재형 사장 좋아해요"라며 손을 내밀었고, 현준은 비장하게 그 손을 마주 잡았다. 그런 현준에 화영은 "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위정신, 강필구 현장으로 보낼게요. 임현준 씨는 무슨 써서라도 위정신 마음 가져요"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재형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현준은 교제 여부를 물었다.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는 재형의 고백엔 "짝사랑중이구나. 짝사랑도 오래하면 서로에게 안 좋아요. 사장님 같은 분이 뭐가 아쉬워서 짝사랑 같은 걸 합니까"라고 비꼬았다. 이에 재형은 "좋아하는 사람 마음 얻는 데 재주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죠"라고 대꾸하는 것으로 본격 사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