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母떠난지 2년됐는데 "투병중인 父에 말 못해..잘못될까봐" 먹먹(4인용식탁)[종합]

작성일 2025.09.15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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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母떠난지 2년됐는데 "투병중인 父에 말 못해..잘못될까봐" 먹먹(4인용식탁)[종합]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집을 찾은 박경림과 이종혁, 김민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과 함께 손수 요리 준비했다. 이후 박경림과 함께 서울예대 연극과 93 동기인 '찐친' 이종혁과 김민교가 집을 방문했다. 이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서수연은 자리를 비켜줬고, 이필모는 박경림, 이종혁, 김민교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경림은 "동창분들 와서 축하해줘야하는게 이필모 선배님이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 너무 축하할일 아니냐"라며 "교수님이면 옛날로 치면 우리가 출세했다고. 최고의 명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세분 말고 또 동기있냐"고 물었고, 김민교는 "잘된사람 많다. 저희 동기는 김수로 형, 정성화 씨 라미란 씨 임형준 씨. 꽤 많다"고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학교다닐때 재밌었겠다"고 물었고, 이필모는 "저는 학교 들어왔는데 시험을 다시쳐야겠다 싶었다. 보니까 머리를 꼬랑지 기른애가 있지 않나. 한쪽 귀 여섯개씩 뚫은 애가 있지 않나. 머리 짧게 하고 고등하교 졸업하고 와서 괴리감이 엄청 셌다. 그래서 이런 애들하고 내가 학교 같이 다녀야하나? 이런 느낌. 뭔가 여기 있으면 안된다 이런 생각 들었다"며 "종혁이는 되게 착한 모범생 느낌이었다. 그리고 순정만화 느낌이 있었다. 민교는 여자친구가 현재 여자친구가 한 10번째쯤 되겠는데? 싶을 정도로 여자친구하고 잘 어울렸다"라고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렸다. 박경림은 "연극을 시작한 시기가 비슷하냐"고 물었고, 이종혁은 "거의 똑같다"고 답했다. 이필모는 "돈 못버니까 열정만 가지고 했다"고 전했고, 김민교는 "극단 이름이 '자세 레퍼토리였다. 작품 제목은 '서푼짜리 오페라'였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현수막이 있지 않나. 그걸 걸돈이 없었다. 우리는 공연 7시면 5시까지 와라 해서 무대 의상을 입고 길거리 퍼포먼스를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민교는 "포스터 들고 조폭이 작품에 나온다. 필모가 두목역 옷입고 나머지는 똘마니가 돼서 쫓아간다. 필모가 손짓하면 우리가 포스터를 막 붙였다. 붙이고 나서 다같이 박수 3번 쳤다. 이걸 아무말 안하고 계속 하는거다. 사람들이 신기하니까 뭐지 하고 보고 쫓아오고 웃고 그래서 관객이 줄서서 봤다"라고 당시의 인기를 전했다. 그렇게 3년정도 공연을 하다가 이름을 알리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그러던 중 박경림은 "민교오빠는 사실 사고가 크게 났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민교는 "공연중에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공연끝나고 병원갔는데 수술하고 나서 걷긴 하는데 절거라더라. 뛰지 못할거고, 걸어도 절것 같다고. 병원 6개월, 집 1년 해서 1년 반동안 아무것도 못했다. 그게 3달, 4달, 6개월 지나니까 볼것도 없더라. 주변에서 게임하면 시간 잘간다고 해서 집에서 게임 하다가 내가 GTA 연기를 만든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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