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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이현이♥홍성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욱은 올림픽 금메달만 3개가 있지만 다른 금메달에 또 욕심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오상욱은 "가정적 남편이 로망이다. 금메달 신랑이 되고싶다"고 했고, 이에 이현이는 "갑자기 결혼 이야기를 하는 것 보면 핑크빛 기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열애를 의심했다.
이어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해 "가정적인 사람이 좋다. 그리고 술, 담배 안하고 클럽을 안 좋아하는 등 유흥과는 거리가 멀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혈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가 키가 크니까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모를 처음에는 안 볼 수 없다. 저는 포스가 있는 분이 좋다"면서 연예인 중에서는 전지현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연예인 중에 진짜로 포스가 있는 분은 정영주 씨"라고 했고, 김숙 역시 "이영자 씨도 포스가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연인을 만나면서 못 견디는 것에 대해 "'내로남불'을 못 참는다. 제가 고집에 있어서 사실과 다르게 말하는 것을 잘 못 참는다"고 했고, 이에 김구라는 "결혼하기 쉽지 않겠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이현이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남편 홍성기가 S전자 부장으로 진급을 했다는 것.
홍성기는 "올해 3월에 부장으로 진급을 했다. 입사 17년만"이라면서 "지금은 회사 양성 과정 중 하나로 성균관대학교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학과 석사과정 중이다. 2학기 째 다니고 있다. 월급도 나오고, 학비도 회사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전했다.
진급 소식에 서장훈은 "부장 다음은 임원 아니냐"고 했고, 이현이도 "그 다음이 임원이 맞기는 하다"고 말하기도.
이현이는 "진급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래서 제가 축하를 덜 해줘서 서운해했었다"면서 웃었고, 이에 홍성기는 "회사 후배들은 진급을 했다고 이벤트를 많이 해줬는데, 집에서는 아무 것도 없더라"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서운해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