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故 앙드레 김에 "꺼져" 욕설했다…"장난 전화인 줄 알고" (돌싱포맨)[종합]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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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故 앙드레 김에 "꺼져" 욕설했다…"장난 전화인 줄 알고" (돌싱포맨)[종합]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인교진, 소이현, 김미려,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인교진 씨가 유명세 천운을 차 버린 적이 있다. 스타 등용문인 앙드레 김 쇼에서 온 연락을 장난 전화인 줄 알고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교진은 "2004, 2005년쯤이었는데 그날 기분이 되게 안 좋았던 것 같다.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앙드레 김인데요'라고 하더라. 친구가 장난치는 줄 알고 '야 꺼져 XX야'라고 했다. 진짜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또 "끊었는데 바로 또 전화가 왔다. '저 진짜 앙드레 김이에요'라고 말씀하시더라.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네가 앙드레 김이면 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다. 그러니까 꺼져'라고 하고 또 끊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교진은 "그랬더니 한참 후에 다른 분이 전화해서 '인교진 씨. 여기 앙드레 김 숍이다'라고 했다. 세 번째 되니까 '이게 뭐지?' 싶었다. 얘기가 너무 디테일해서 갔더니 진짜 앙드레 김 선생님이 저한테 전화를 하신 거였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선생님이 저한테 '교진 씨. 정말 날카롭네요'라고 하셨다.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앙드레 김 선생님 비서가 '조르지오 아르마니 오셨습니다'라고 했겠다"라며 유머 감각을 발휘했다.
임원희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에게 "그 쇼에서 (양가) 부모님이 만나신 거냐?"라고 질문했다. 소이현은 "저희가 같은 소속사였는데 소속사에서 부모님을 저녁에 불러 주셔서 그때 상견례처럼 인사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교진은 "소이현은 쇼의 메인모델이었고 저는 뒤에서 서브모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이 "메인모델이면 (이마 키스) 포즈가 있지 않냐?"라고 묻자, 소이현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럼 상대는 인교진 씨가 아니었던 거냐?"라며 놀람을 감추치 못했다. 소이현은 "지성 씨였다"라며 상대 모델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얼마 전에 찾아보니까 메인모델 둘이 하고 있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 제 사진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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