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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박나래 사건과 관련한 전 매니저 A씨의 주장이 보도됐다.
전 매니저 A씨는 8일 박나래를 왜 만나러 갔는지 묻자 "직접 전화를 해 합의하고 싶다며 오라고 했다. 3시간 동안 합의에 대한 이야기나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8일 발표한 박나래의 입장문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었다. 입장문을 내려고 집으로 불렀던 것"이라며 "변호사 통해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라'는 합의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나래는 합의서를 받은 후 A씨에게 전화를 해 "변호사 통해서 합의 내용 들었다.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거짓 보도를 하는데, 너무 힘들다"며 "합의 종료하겠다"고 대응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럼 철저한 조사와 법적 증거로 해결합시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한 지난달 신규 예능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을 당시 상황도 언급했다. 소품이 필요해 매니저들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지만 박나래는 "필요없다"고 했고, 당일이 돼서야 와인잔·매트·조명 등을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왜 이렇게 (물건들을)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헤어·메이크업 원장과 매니저들이 함께 박나래의 물건을 찾았다고 A씨는 덧붙였다. 그는 사건반장에서 "안 지도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갑질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