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박진영, 집 기생충 실사판 “앰프만 1억”→월급·의전 거절 이유(라스)[어제TV]

작성일 2025.11.06 조회수 2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장관급 박진영, 집 기생충 실사판 “앰프만 1억”→월급·의전 거절 이유(라스)[어제TV]

'부 명예 다 가진 박진영, 장관급 임명 3개월 거절 "정치성향 오해 부담돼"'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집, 장관급 임명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9회에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의 얼굴을 마주한 MC들은 "오늘 유독 미소가 환하다"며 "사람이 명예가 없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명예가 없는데 돈 명예 다 가진 사람 아니냐. 거기다가 자식도 있으니 얼마나 좋냐. 유머가 조금 없어서 그렇지 대단한 분"이라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딸이 몇 살이나 됐냐고 묻자 "6살, 5살"이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도 여전히 몸으로 놀아주는 JYP식 육아법을 고수하고 있다며 "요즘은 로데오가 주된 놀이다. 둘이 타서 제가 난리를 쳐도 안 떨어진다. 밖에서는 인기 가수 대접도 받는데 집에 가면 무릎 꿇고 엎드린다. 뒤에 타면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진짜 떨어지면 화내니까 떨어뜨리는 척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휴가 때는 아이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봐서 하루에 100번씩 죽어야 한다"고도 토로했다. 박진영은 지난 10월 1일 공식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장관급에 해당하는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라스'에 출연하기 위해 무려 대통령과의 약속을 거절했다는 박진영은 "일정 맞출 게 많은데 대통령님은 안 되실 때가 국가전략회의 이런 건데 저는 '라스'였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곤 자리를 받아들이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근을 제안받았는데 3개월 동안 거절했다. 대통령 비서실 강훈실 실장님이 여러 사유로 거절하니 계속 해결해 오시더라.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더라. 주요 공직급이니까 너무 부담이 많이 됐다. 예우는 있지만 제가 거절했다. (상근이면) 연봉도 받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하냐. 가수하고 '라스'해야 하는데 안 받았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해당 자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정치 성향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도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혼자면 감당하면 되는데 회사 가족들까지 달려 있어 힘들었다는 박진영은 "30년 동안 정치 성향을 안 밝혔는데 걱정하는 분이 계셔서 차라리 말할까 한다. 대신 1분 안에 말씀드리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 없는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하면 자본가가 다른 나라에 간다. 이걸 막기 위해 보수 진영 정책도 필요하다. 시대 상황을 고려한 균형이 중요한다. 그래서 전 어떤 진영에도 속할 마음이 없고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다"라고 밝혔다. 또 언급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박진영의 집도 얘기 나왔다. 권진아가 집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 "'기생충'에 나오는 집 같아서 최우식 님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는 것.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961 / 8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