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안은진 거짓말에 분노 "당신 누구냐?" ('키스는')

작성일 2025.12.1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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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안은진 거짓말에 분노 "당신 누구냐?" ('키스는')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김인애(남기애 분)에 의해 공지혁(장기용 분)과 유하영(우다비 분)의 약혼식이 무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하영과 약혼식 날이 밝았다. 공지혁은 그때 고다림(안은진 분)과 김선우(김무준 분)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때 고다림의 아들인 줄 알았던 아이가 "다림이 고모"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고다림의 동창생들도 등장해 고다림과 김선우가 오랜 친구 사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공지혁은 과거 고다림의 수상한 언행들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했다.
그럼에도 공지혁과 유하영의 약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공지혁은 유하영에게 반지를 끼우려다 생각에 잠겼고, 유하영 역시 원치 않는 약혼에 반지를 거부했다. 유하영은 갑자기 "할 말이 있다"라고 나섰고, 이때 김인애가 쓰러지면서 약혼식은 무산됐다.
놀란 공지혁이 김인애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김인애는 "나 아픈 데 없다. 연기한 거다. 네 약혼식 막으려고"라며 아들을 위해 약혼식을 일부로 망쳤다고 밝혔다.
아내 때문에 약혼식이 무산되자 화가 난 공창호(최강일 분)는 공지혜(정가희 분)에게 바로 결혼식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김인애는 병원 대신 변호사를 찾았다. 엄마를 위해 그냥 결혼을 하겠다는 공지혁에게 김인애는 "너를 위해서만이 아니다. 나를 위해서다.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 살고 싶다. 그러려면 내 인생 되찾아야 한다"라며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과 백마리(김지은 분)를 소개했다.
이들은 김인애가 그간 공창호로부터 당해온 일들과 경영권을 주장할 증거들을 모으는 동안 공지혁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행동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음 날 회사로 출근한 공지혁은 고다림이 결혼을 했다는 거짓말을 한 사실을 떠올리며 괜히 고다림에게 화풀이를 했다.
유하영이 전날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팀장실을 찾아오자 공지혁은 "너 언제부터 알았냐? 김선우 고다림 부부 아닌 거"라고 물었다.
놀란 유하영이 "오빠 알았어? 언제 어떻게? 설마 고다림 씨가 말했냐?"라고 묻자, 공지혁은 서둘러 유하영의 입을 막았다. 하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고다림은 두 사람이 키스를 한다고 오해했다.
공지혁은 유하영에게 "결혼은 없던 일로 하자"라며 "대신 당분간 약혼 관계 유지해줘"라고 말했다. 공지혁은 어머니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며 부탁을 했고, 유하영은 수긍했다.
이후 공지혁은 고다림을 불러내 보고서를 검토했다. 그는 "진정성이 없다고 말했는데 전혀 개성이 없다"라고 꼬투리를 잡았다. 계속된 비난에 고다림은 "저한테 화난 거 같다"라며 이유를 물었고, 공지혁은 "본인이 한 거짓말인데 본인이 모를 수가 있나? 당신 누굽니까? 김선우의 아내가 맞냐? 김준의 엄마가 맞아?"라고 추중했다. 고다림이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지만, 공지혁은 해고 처리하겠다며 싸늘하게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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