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90세' 치매 조모에 오열…"강인하셨던 삶" ('언포게터블 듀엣')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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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90세' 치매 조모에 오열…"강인하셨던 삶" ('언포게터블 듀엣')

또 그는 8년 전 치매 진단을 받고 쇠약해진 할머니를 향해 "오래 사셔야 내가 효도한다. 150살까지 사셔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임태훈의 할머니는 "손주를 먹여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바느질로 만든 큰 보자기에 우유 팩을 가득 채워 팔고, 남의 집 밥을 해주고, 폐지를 주워 팔며 오직 손주들을 키우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할머니는 "하기 싫었던 일이 없었다. 못하면 굶어 죽으니까. 난 지금도 하라고 하면 다 한다"며 손주를 향한 헌신적인 마음을 밝힌다.
자신은 고생하더라도 손주만큼은 잘 키우고 싶었던 할머니 마음에 장윤정은 "강인하셨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식, 손주를 키워낸 할머니 삶에 오열한다. 장윤정의 눈물샘을 폭발하게 만든 임태훈과 할머니의 각별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에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프로그램은 출연자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가수 장윤정이 프로그램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작년 추석 방송 한 회 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매회 한 명의 메모리 싱어가 출연해 단 한 명을 위해 노래한다. 이들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진에게 진심 어린 헌사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자아내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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