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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25일 뉴스1에 "결혼식은 10월 3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어비스컴퍼니 측은 "적재가 허송연과 결혼한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적재와 허송연은 조심스럽게 교제를 이어오다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송연은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로, 두 사람의 결혼으로 '가수 집안'이 탄생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한편 적재는 이소라, 김동률, 아이유 등 수많은 음악가의 기타 세션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을 끝으로 라이브 세션에서 은퇴하고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걸었으며 '잘 지내', '나랑 같이 걸을래', '별 보러 가자' 등 감성적인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허송연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S 경인TV '행복 부동산 연구소', 채널A '시청자마당', tvN '엄마 나 왔어' 등에 출연했으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seunga@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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